[컬투쇼 레전드] 엄마도 감당못하는 초등학생 딸의 말빨 🤣
재흙 & SBS
저에게는 13살 지금 사춘기에 핵을 걷는 딸 아이가 있어요.
사춘기를 겪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이걸 내가 낳았나!! 어?? 내가 낳았나 얠??? 싶을 정도로 꼴보기 싫을 때가 있죠~
요즘 제 딸 아이가 그렇습니다.
몇 일 전 저녁을 먹으며 내년에 중학교 가는 얘기가 나왔어요.
가뜩이나 돈 나갈 것도 많은데 이것 저것 사달라는 딸 아이 말에 혼잣말 식으로
엄마: 중학교가면 돈 들어가는 것도 많은데 뭘 자꾸 사달라는 거야... 짜증나게... 아 그리고 너 고등학교가면 아~ 그 때는 난리나겠네! 내가 왜 이렇게 낳았지? 아~~
푸념처럼 늘어놓는 말에 딸 아이가 정색을 하며 한 마디 하더군요!
딸: 누가 이렇게 낳으래???
아차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이미 그 전에 한 차례 신경전이 있었던 터라 괜히 지기가 싫었어요. 그래서
엄마: 누가 누가 경쟁에서 이기래? 어? 니가 경쟁에서 이겨서 나온 거잖아~~~~ 누가 경쟁에서 이기냐고? 왜????
ㅋㅋㅋㅋㅋ
엄마: 니가 그 속에서 경쟁에서 이긴거 아냐???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ㅋㅋ 그러자 딸 아이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딸: 누가 경기를 개최하래?

ㅋㅋㅋㅋㅋ
엄마: 어 어.......^^;
딸 아이의 한 말에 말을 잃었어요~
요즘 퉁퉁거리고 다 큰 것처럼 행동하지만 엄마눈에 아직 아이처럼 보이는 딸~ 엄마가 사랑❤한다.
영상 시청하시면 컬투의 목소리로 더 실감나게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FpDrcZX3BW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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