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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이야기

현실 고증 연기 만렙, 주현영!

by ♣ϴϐϘὠ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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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씨와 안영미씨가 찰떡케미라고 했는데 제가 듣기로는 둘이 서로 사적으로 뭐 연락도 안하고 그런 사이라고 들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어! 굉장히 좋은 지적 음 뭐 딴지? 으흐흐 뭐튼 감사합니다! 제가 감히 예측을 해보자면 두분이 혈액형이 O형이라고 들었어요. O형이 쪼끔 자존심이 쎈? 그런 느낌이잖아요? 뭐 그런 두 분이 자존심이 쎄다는게 아니라..."
"주기자! 대답 확실히 하세요!! 주기자! "
"다음에 알아볼께요!"
"이분 나오셨습니다. 주현영씨!"

"요즘 MZ세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올해 최고의 꽁트신인! 하지만 사실 본업은 배우?"
"네! 맞아요. 웹드라마도 촬영하고 지금도 드라마 촬영 계속 하고 있어요!"
"OTT의 여신(결제해야 볼 수 있는) 이군요!"
"요즘에 내가 좀 대세구나? 인기를 실감하십니까?
"조회수가 많이 나왔잖아요?"
"조회수가 얼마 나온거에요?"
"첫 동영상이 이제 올라갔을때 600만"
"우와~"
"그게 어마어마한 숫잔데 저한테는 수치로 다가오니까 그 분들을다 만나뵐 수 있는게 아니니까 이게 잘 체감이 잘 안됐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 쓰복만, 세븐틴에 부승관 선배님이 방송에서 주현영기자 성대모사 해서 이렇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 때 나를 다 알고 계시는구나. 그때 체감을 했던거 같아요"
"연예인분들도 많이들 따라하고.."
"따라하기가 힘든 그런 부분이 있어서 아무나 못해요!"
"본인은 코미디 연기도 연기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고 김슬기 같은 배우를 모델로 갈려고 하는.."
"'제2의 김슬기'다 라는 말도 나왔었어요!"
"그게 제 이상적인 꿈이었어요."
"오늘 여기 너무 섞이진 마세요"
"광대들이랑 친해지지 말아!"
"웃자고 하는 얘기입니다. 편하게 놀다 가세요!"
"네 ㅎㅎㅎ"
"주현영을 인급동 스타로 만들어 준 주기자! 어떤 캐릭터에요?"
"주기자는 주현영의 부캐인데 사회초년생이에요. 잘하고 싶은 의욕이랑 인정받고 싶은 의욕이 넘치는데 이제 여러모로 모르는것도 많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어리숙하게 드러나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초반에는 진짜 긴장하나? "
"그래서 제가 같이 했었는데 제가 받아주는 연기를 했는데 다들 제가 윽박을 지르는 줄 아시고 울린줄 알고 제가 욕 엄청 먹었어요."
"오늘 이자리에서 화제의 캐릭터 주기자 연기한번 보여주세요!"
"저는 못봤어요"
"보는 순간 뜰 수 밖에 없는 사람이구나!"
"담백하게 가 봅시다!"
"혼자서는 좀 힘들고 영미선배님이 많이 도와 주셔가지고 "
"연기 연깁니다"
"주기자"
"네"
"주기자 나와계신가요?"
"네! 젊은 패기로 신속 정확한 팩트를 전달한다. 안녕하세요! 인터기자 주.현.영.입니다. 일단 앵커님 제가 발표에 앞서서 아! 레포트에 앞서서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갑자기요?"
"네"
"네! 그러시죠~ "
"네! 감사합니다. 이제 라디오 스타 최장수 토크쇼잖아요? 그런 롱런 비결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잘 모르겠는데요? 뭔가요?"
"잘 모르겠습니까? 아 네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알려 드릴께요~ 첫 여성"MC인 안영미MC가 김구라씨와 굉장히 찰떨케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네 이상입니다. "
"제가 듣기로는 김구라씨와 안영미씨가 찰떡케미라고 했는데 제가 듣기로는 둘이 뭐 서로 사적으로 연락도 안하고 그런 사이라고 들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어... 굉장히 좋은 지적.... 딴지?.. 뭐 무튼 감사합니다. 제가 감히 예측을 해보자면 두 분이 혈액형이 O형이라고 들었어요. O형이 쪼끔 자존심이 쎈? 그런 느낌이잖아요? 뭐 그런 두 분이 자존심이 쎄다는게 아니라..."

"주기자! 대답 확실히 하세요!! 주기자! "
"다음에 알아볼께요!" 마무리까지 완벽!!
"배우네! 지금도 연기하는 거야? 지금도?"
"딴 사람이야! 딴 사람! 완전"
"감사합니다."
"이분 연기자네! 캐스팅을 잘했네!"
"주기자 애 영상을 본 분들의 반응이 정말 다양했죠?"
"네, 저는 몇 분이라도 소수의 분들이라도 조금 공감해 주면 아 나는 그걸로 성공이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내 대학교 시절을 보는것 같다.내가 회사에서 엊그제 저렇게 했는데.."
"신입사원! 신입사원"
"댓글에 이런게 있어요! 

"부자연스러움을 자연스럽게 연기한다."
"이게 어려운거지..."
"최근 발표를 저렇게 하고 온 사람으로서 웃을 수가 없어"
"회사 신입 PT 처음할 때 그 느낌 보는 사람도 아슬아슬"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고, 특히 이제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들께서 유튜브채널에서 '주기자의 발성이 저럴수 밖에 없는 이유' 후두가 왜 저렇게 되는가 그런 분석영상을 올려주셔가지고 그것도 되게 신기했었던...."
"전 원래 발성이 그런줄 알았는데.. 그런게 아닌 것도 신기해요!"

그 뒷이야기나 전체 스토리를 직접 영상으로 보시면 너무너무 재밌어요~ ^^

출처: Youtube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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