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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이야기

음식으로 장난질하는 식당의 최후!

by ♣ϴϐϘὠ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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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가족들이랑 떡갈비 집에 갔어요~
그런데 사람들이 떡갈비집에서 떡갈비는 안시키고 갈비만 시키는 거에요.
가격표를 보니 떡갈비와 갈비가 2,000원 차이밖에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우리 가족은 떡갈비를 주문했어요.
근데 그냥 갈비가 나오는 거에요~
엄마는 식당아주머니한테 따지셨어요!
"아니, 떡갈비를 주문했는데 왜 갈비가 나와~~~"
"잘보세요~ 저희는 주문 실수를 한 적이 없어요~"
그 말을 듣고 엄마가 갈비를 뒤적여 보더니 갈비아래 떡국떡이 5개정도 깔려 있는 거에요.
떡갈비가 아니라 그냥 떡이 들어있는 갈비였어요.
"여보! 여보가 뭐라고 말 좀 해봐요! "
"어? 아이 분하긴 하지만 이게 공정거래법에 의하면 식당아줌마는 잘못이 없는거 같은데..."
물론 아버지는 제대로 법을 공부한 적은 없어요.
아무튼 갈비를 먹고 후식을 뽕냉면을 시키기로 했어요. 뽕냉면은 그냥 냉명보다 2,000원이 비쌌어요.
잠시후에 나온 냉면을 보니까 초록색 면이 아니라 그냥 하얀거에요.
"이봐요! 뽕냉면이랑 일반냉면이랑 무슨 차이에요?"
"차이가 있어요! 잘 찾아보세요!"
자세히 보니 냉면국물에 뽕잎이 하나 들어가 있더군요.
뽕잎으로 만든 냉면이 아니라 뽕잎 한 장 달랑 띄운 냉면이었던 거에요.
"아니 근데 2,000원씩이나 비싸요? 이게?"
"내가 이 뽕잎 하나 따려고 새벽부터 산에 올라가요
어이가 없었지만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을 누룽지를 시켰어요.
누룽지는 제대로 나오겠지 했는데... 헐 딱딱한 누룽지가 나왔어요.
이번에도 아빠는 공정거래법에 의하면 식당아주머니는 잘못이 없다고 하셨고요.
다먹고 계산을 해보니 8만원이라더군요.
"8만원입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팔에 만원을 올리시더니
"팔만원이다! 이 나쁜놈들아!"
"어?"
"팔에 있는 만원이니까 팔만원 맞지? 이거 ! 떼어가 뗴어가! 내팔 떼어가!"
결국 식당아주머니느 저희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 쿠키영상=======
"사장님"
"엄머"
백종원이 식당에 찾아왔다 ㅎㅎ

영상으로 직접 보시면 더욱더 재미있답니다!

https://youtu.be/RYyjjO7zFGs

출처: Youtube 재흙 영상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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