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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흙&SBS
술자리에서 표정이 안 좋은 후배에게 무슨일이 있냐고? 물었더니 꿈 얘기를 해주더라구요~
------ 꿈 이야기 --------
대금소리가 나고 뿌연 연기와 빛이 보이더니.....
꿈에 인자한 노인 여섯분이 나오셨는데 후배를 보고 환하게 웃으시더랍니다.
'필시....나를....필시 나를 이쁘게 여긴 조상님들이 내 꿈에 찾아오셨구나!' 싶었대요.
그 여섯분의 조상님은
"숫자 하나씩을 말해줄테니 잘 듣고 잊지말게! "
라고 당부하시더랍니다.
'이게 말로만 듣던 복권1등 꿈이구나!'

후배는 기분이 좋아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귀를 기울이고 들었어요.
그리고 여섯개의 숫자를 말해준 조상님들은 사라지시고 후배는 꿈에서 깼다고 하던군요.
그래서 저는
"야 그럼 복권 사면 되잖아~ 숫자를 못들었어? 까먹었어?"
"아니... 들었어! 기억도 나~"
"아니! 근데 뭐가 문제야?"
한분씩 차례차례 말씀하신게 아니고 동시에 이구동성 게임처럼
(하나 둘 셋) @#$%!!!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하고 동시에 숫자를 외치시더니 가버리셨다는 거에요.
"못 알아 들었다고 ㅠㅠㅠㅠ"

이게 운이 좋은 건가요? 드럽게 없는 건가요?
영상보시면서 컬투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시면 훨씬 더 재밌답니다!
https://youtu.be/R4MusYIK9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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