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돌이 썰~ 툰 , 호돌이의 웃참툰
1.첫번째 이야기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왔는데 우리집 강아지가
내가 가장 아끼는 옷에다가 오줌을 갈려놔서 너무 열받은 나머지 강아지한테
"개XX야" 라고 소리 질렀는데
갑자기 남동생이 오더니
" 왜 불러? " 라고 했어~
지가 개XX 인줄 알아....
2.두번째 이야기
내 중학생때 반에 진짜 무거운 남자애가 있었는데
한참 수업시간이었는데 뒤에서 쿵 소리나서 쳐다봤더니
얘가 가라앉아 있는거야!
그래서 가서 보니까
의자다리가 부러진게 아니고
쇠다리가 4갈래로 퍼져있었어!
그 날부터 그 친구별명이 동서남북이었는데...
잘 살고 있으려나? ㅎㅎ
3. 세번째 이야기
어제 회사 사람 네명이서 야근하다가 엽떡을 시켜 먹었는데
우리 회사에 화장실이 4 칸이 있거든?
오늘 나 포함해서 회사사람들 거기 다 모였어.....ㅠㅠ
4. 네번째 이야기
내 친구 아빠가 술에 너무 취하셔서 집에 들어오셨는데
친구아빠가 발을 씻으려고 세면대에 왼쪽발을 올렸대.
근데 씻다가 밑을 보셨는데
오른쪽 발이 남아 있길래
'아이고 발이 하나 더 있네' 하고
오른쪽 발도 세면대에 올려서 병원에 실려갔데.....
5. 다섯번째 이야기
오늘 어떤 회사 면접을 갔는데
질문 같은거 다 잘 대답하고
거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나 싶더니
갑자기 마지막에
"본인을 두 글자 단어로 표현해 보세요!"
라는 예상치도 못한 질문이 나와서
어떻게 위트있게 대답할까 고민하다가
"저는 잡초입니다!"
"왜죠?"
"뽑아주세요!"
이러고 면접이 끝나버렸어!
자괴감이 개 쩔어서 아직 집에 못 가고 있어.....
6. 여섯번째 이야기
주말에 자다 일어나서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엄마가 내 얼굴을 빤히 보시길래
내가 빙긋 웃어줬더니
갑자기 참 오징어 사야되는데
하지면서 시장가셨어!
왠지 모르게 상처받았어!! ㅠㅠ
7. 일곱번째 이야기
나는 단거를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이가 썩어서 치과를 가게 됐어.
충치 중에 하나가 너무 썩어 가지고
마취해서 싹 갉아낸 다음에 본은 따야한다고 했어.
그래서 갉아낸 다음에 누워있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무슨 껌 같은걸 들고오시더니
이빨에 대고 눌렀는데
마취가 됐는지 아무 느낌 안나고 신기해서
내 이빨을 누르는 부분을 혀로 꾹꾹 눌러봤어.
생각보다 말랑하진 않았어..
재밌어서 계속 혀로 할짝할짝, 꾹꾹, 낼름낼름 하면서 놀았는데
의사선생님이 갑자기 안 좋은 표정으로
"땔게요"
이러길래 내가
"왜요?"
이러니까 의사선생님이
"왜 제 손가락을...혀로..."
이러셨어!
심지어 장갑도 안끼고 계셨데....
또 가야하는데 이빨 그냥 뽑아버릴까?

영상시청하시면 더 많은 재미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
https://youtu.be/Qr_o4DDsdI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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