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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이유있는 풋샵...ㅋㅋ 저희집에는 20년 정도된 거북이가 있어요! 종류는 잡식성이라 닥치는대로 먹어버려서 생태계의 파괴를 일으키는 붉은기 거북이죠. 사건은 작년 여름 유난히 더운 여름 아버지가 너무 더워서 웃옷을 벗고 낮잠을 주무시고 계셨어요. 옆에 거북이도 함께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거북이가 얼굴쪽으로 기어가더니 잽싸게 아버지의 ㅋㅋ 쭈쭈를 물었어요! 거북이 사료가 그렇게 생겼거든요! 🤣ㅋㅋㅋ 아버지는 소리지르면서 일어나셨어요! 으허억~~~~ 어!! 아퍼!! 이놈아!! 😭 이거 니밥 아니야!! 이거 아빠 젖꼭지가 거북아! 신속하게 인터넷을 검색해 봤더니 물에 거북이를 담그면 입을 벌린다고 하던군요! 그래서 대야에 물을 담고 아버지는 그 풋샵하는 자세로 바로 쭈쭈와 함께 거북이를 입수 시켰어요! 드디어 거북이가 입을 뗏지만 .. 2022. 6. 29.
아빠의 음란한 대접 ㅋㅋ 영화를 엄청 좋아하는 여고 2학년생이에요 엄마 아빠께도 usb에 제 추천영화를 다운 받아 드리곤 했죠 얼마전 재밌게 본 영화 후궁을 아빠 usb에 넣어 드렸어요. 19금이지만 전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그런데 그게 실수였어요! 몇 일 후 아빠는 나이가 좀 있으신 공무원 분들한테 한 차에 타고 서울에서 광주까지 가는 고속도로 위에서 그 usb를 꺼내셨어요. " 제 딸이 말이에요. 고등학교 2학년인데 책이란 걸 참 좋아해요~ 얘가 여기에 저 보라고 또 여기에 영화를 4개정도 넣어줬는데 같이 한 번 보면서 가십시오!" 저를 무척 자랑스러워 하시면서 후궁을 트셨어요! 12인승 신차에 스피커 능력은 대단했습니다! 차안은 콘서으테 온 듯한 사운드로 신음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어요! 민망한 아빠는 헛웃음을 지으시.. 2022. 6. 28.
진짜 딸 같은 며느리?? 나는 34살 워킹맘이다. 퇴근 후 집에 가는데 시어머님한테 전화가 온다. "얘, 너 퇴근했지? 오는 길에 집에 들러서 저녁 먹고가라! 애비도 여기로 오라고 했어~" "왔어요?" 도착하니 오늘도 역시나 밥은 하나도 안 차려져 있다. "얘 그것 좀 다듬어라" "아! 뭐야~ 여태 밥 안 됐어?" "다 됐어~ 우리아들~ 조금만 기다려~" "이렇게 얼굴 자주 보니까 얼마나 좋니? 나는 너 며느리라고 생각안한다. 내 딸처럼 생각해~" "그래 언니~ 우리 엄마같은 시어머니 없다~" 항상 이런 식이다. 밥 먹으러 오라는 소리는 밥 차리고 설거지도 하고 치우고 가라는 뜻이다. "야! 내가 식모냐? 저녁 먹으러 오라해서 가면 맨날 밥 차리고 치우고, 어머님 진짜 왜 그러시냐?" "아가씨도 그래~ 어떻게 설거지 한 번 하는.. 2022. 6. 26.
내 남편을 찾아서 얼마전 모임갔다가 들었어요. 동생은 27에 결혼해서 4살, 3살 두 아들을 둔 새댁입니다. 일찍 결혼한 터라 남편이 노는 것도 좋아하고 술도 물론 무척 좋아합니다ㅣ 그러던 어느 날 그 날도 퇴근하고 남편이 친구들하고 술 한잔하고 온다는 말에 육아에 지친 동생은 두 아들을 재우고 잠이 들어버렸어요. 그런데 갑자기 들리는 아파트 안내방송이었어요. 시간을 보니 새벽 6시더군요. "아! 아! 아침 일찍 죄송합니다. 혹시 '어제 내 남편이 안들어왔다' 는 분은 경비실에 화단에 누워 계신 분이 남편이 맞는지 좀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기 흉해서요." 헐! 왠지 모를 이 느낌! 이를 어쩌나! 이 웬수같은 인간을... 동네 챙피해서 어떻게 나가지~ 하고 생각을 하면서 모자를 꾹 눌러 쓰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순간.. 2022. 6. 23.